국내 1등의 미국 대학 입시기관은 어떻게 일할까?

아웃코드는 큰 화면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에스티플리머스 (프린스턴 리뷰)

강철호 대표 원장님께서 직접 함께해주셨는데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에스티플리머스는 국내 1등의 미국 대학 컨설팅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시기관입니다.

매년 1000명 이상의 학생의 성공적인 입시를 도우며 에스티플리머스만의 방식으로 학생에게 필요한 유학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교육 기업인 The Princeton Review 코리아 운영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웃코드를 대표님께서 직접 사용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어요. 아웃코드를 처음 시작하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사실 저희는 가지고 있는 데이터가 정말 많습니다. 저희가 리드라고 표현하는 몇 천명의 학생 데이터와 부모님들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데요. 데이터를 정리하기도 힘들어 활용도가 떨어지는데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계속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학생들의 데이터를 보고, 강사분들과 함께 학생들을 머릿속으로 떠올렸어요. 저희 나름대로 분석하고, 이 학생들에게는 뭐가 필요한지, 어떤 방향으로 지도를 해줘야 할지를 계획했었죠. 그리고 구글 시트의 앱스 스크립트 기능을 사용해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었습니다.

누가 봐도 한 번에 보낸 것 같은 이메일보다는 각 학생에게 개인화된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보낼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아웃코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시작해 본 거죠.

어떤 식으로 아웃코드를 사용하고 계신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들어오는 경로가 다양해서 한 곳으로 모으는 것부터가 일인데요. 내부에 ERP가 있기는 하지만, 사실 저 같은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는 형태는 구글 시트처럼 정리된 형태거든요. 아웃코드에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해서 테이블에서 바로 보고, 제가 원하는대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학년 별로 데이터를 정리해서 안내 이메일과 친구톡을 보내거나 프로그램 날짜에 맞춰 홍보나 리마인더를 보내는 식으로 여러 개의 자동화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웃코드 도입 후 에스티플리머스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저희는 다른 비즈니스들에 비해 평균 객단가가 높은 편이에요. 그렇다 보니 학생 한 명 한 명이 몹시 소중하죠. 게다가 교육 서비스는 시기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있어요. 이 학생에게 지금 필요한 강의나 컨설팅을 지금이 아니라 다음 달에 안내해준다? 이러면 이미 늦은 거예요. 가치가 줄어드는 게 아니라 아예 사라지는 거죠. 아웃코드로 맞춤형 메시지를 시기적절하게 보낼 수 있어서 기회를 놓치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이건 조금 추상적이기는 하지만 제가 하고 있는 일의 다음 스텝이 뭔지 생각하게 되고, 그 bridge 역할을 아웃코드가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메시지를 보내니, 학생들이 조금 더 케어 받는다고 생각하는구나. 그러면 이런 정보를 더 받아서 활용해보자’ 하는 식으로, 리드를 쌓는 법부터 개선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는 1000명 이상의 학생과 함께하고 있는데, 이 학생들을 12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를 해놨어요. 아웃코드 필터 기능을 통해서요. 그러면 사실 제가 해야 할 거는 하나예요. 학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내는 게 도움이 되고 효과적일까. 전 그 부분을 고민하면 되고, 수정하면 보내는 건 아웃코드가 해주니까요.

마지막으로는 저희 팀에서 가지고 있는 데이터 자체인데요. 사실 누구나 데이터는 있어요. 그래서 원본 데이터 자체가 그렇게 큰 의미를 가지지는 못하죠. 근데 이게 저희만의 노하우와 카테고리로 나누고, 필터를 적용해놓으면 달라지거든요. 이렇게 데이터가 정리되어 있고, 제가 그 데이터를 이해하고 있으면, 저희 회사가 어떻게 일하는지 설명할 때도 훨씬 수월합니다.

제가 곧 중동 출장을 가게 되는데요. 중동 지역에는 대학 컨설팅 서비스가 잘 갖추어지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저희가 그런 서비스를 제공해요’ 하는 것보다는, 우리는 이런 데이터를 가지고, 이렇게 체계적으로 업무를 하고 있어. 하는 게 훨씬 더 설득력 있잖아요? 아웃코드 덕분에 저희 교육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더 잘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웃코드가 에스티플리머스에 도움이 되고 있어 영광입니다! 대표님의 최애 기능이 있으신가요?

특정 기능보다는 고객 지원이요. 저희가 학생과 학부모 데이터를 취합해서 커뮤니케이션 리스트를 만들어야 했는데, 저희가 해결하고 싶었던 부분을 레아님께 설명해드리니, 아웃코드 서비스 내의 워크스페이스에 바로 들어오셔서 만들어주신 게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아웃코드를 다른 팀에 추천한다면, 어디에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사실 이미 몇 번 추천했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가 강아지 유치원을 다니는데, 유치원에서는 이 강아지는 어떤 간식을 좋아하고, 무슨 활동을 했고 등을 일일이 수기로 작성하고 계시더라고요. 데이터를 잘 다루는 분들보다는, 오히려 데이터를 한곳으로 모으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툴이 필요한 분들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