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charging Productivity 세미나 - 자동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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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Jan 2022
5 min read

지난 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에서 진행한 ‘[Outcode] Supercharging Productivity’ 세미나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우리 팀에 자동화가 왜 필요한지, 다들 이야기하는 데이터 자동화가 무엇인지부터, 아웃코드를 사용하고 있는 팀들은 어떤 식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있는지를 톺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데이터 자동화란?
  • 자동화는 생존의 문제
  • 다른 팀들은 어떻게 자동화하고 있는가?
  • 자동화의 시작

데이터 자동화란?

데이터 자동화에 대한 정의는 정말 다양합니다. 아웃코드 팀은 ‘누구나 데이터를 쉽고 간편하게 사용하고 자동화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동화는 생존의 문제

‘데이터 기반의 운영과 데이터 자동화, 우리 팀도 해야하는데…’ 생각 중이셨나요?

대부분의 아웃코더분들은 이런 고민을 하고 계셨습니다.

'지금 방식도 괜찮은 것 같은데, 자동화 꼭 지금 해야하나요?’ ‘자동화했을 때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건가요?’

Accenture 리포트와 아웃코드 사용자들의 설문 응답에 따르면, 데이터 자동화는 리소스 절감해주고 매출을 성장시킴은 물론, 업무 신뢰도도 높여준다고 공유해주셨습니다. 즉, 만들어놓은 프로세스대로 알아서 데이터와 업무가 처리되다보니, 실수도 없어지고 효율성도 높아진다는 뜻이죠.

정말 저만큼의 효과가 있다면, 우리는 왜 데이터 자동화를 안하고 있었을까요?

스타트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모든 비즈니스에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고객 정보, 결제 내역, 사용자 로그인 기록 등 정말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가 다양한 방식으로 저장되어 있을겁니다. 그래서인지, 이를 활용한 자동화라고 하면 왠지 개발자가 다 해줘야할 것 같고, 엄청난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포기하기에는 자동화하는 기업과 안 하는 기업의 간극이 너무 커지고 있고, 극단적으로는 우리 비즈니스가 생존할 확률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팀에 어떤 자동화가 필요한지 팀원들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꼭 가지시길 추천 드립니다. 어떤 업종이든, 어떤 팀이든 자동화는 꼭 필요하니까요.

자동화의 시작

이번 세미나에서 ‘자동화를 시작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다’고 말씀해주신 분이 계셨어요.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아웃코드 팀이 항상 강조하는 게 한 가지 있습니다.

“모든 자동화의 시작은 데이터입니다.”

우리 팀이 데이터를 어디에 저장하고 있고, 어떤 서비스나 앱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1. 데이터 저장: 엑셀, 구글 시트도 좋고, MySQL 같은 데이터베이스도 좋습니다. 어디에 우리 팀이 쓰는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2. 다른 서비스와 앱: 우리가 업무를 하면서 사용하는 서비스들이 뭐가 있는지 정리해보세요. 슬랙, 구글 시트, 네이버웍스, 카카오톡 등, 모두 적어보세요.

우리 팀의 데이터와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들을 어떤 식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에서 자동화는 시작됩니다.

업무를 하며 쌓아놨던 데이터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해보고, 수작업으로 처리했던 과정들을 차근차근 자동화해보면서 우리 팀에 딱 맞는 데이터 자동화를 만들어나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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